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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이주 노동자들이 천태종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를 방문하는 등 한국의 불교와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 하나되기는 지난달 29일 스리랑카 이주 노동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역사문화 탐방순례를 진행했습니다.

스리랑카 이주 노동자들은 충남 아산의 스리랑카 사찰인 마하위하라 사원 소속 불자들로 이들은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와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을 방문하고 온달 드라마세트장, 온달동굴을 둘러봤습니다.

스리랑카 노동자들은 경기도와 충청, 부산 등을 중심으로 3만여명이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고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는 이들의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한국전통문화체험, DMZ 평화통일탐방, 자전거와 컴퓨터 책상 기증 등을 진행한데 이어 연말에는 사랑의 김치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나누며하나되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에 거주하는 불교국가 이주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달에는 태국 이주민과 고려인 독립후손,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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