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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길 北대표단, 북미실무협상 위해 베이징서 스톡홀름으로
전영신 기자 | 승인 2019.10.03 17:23

북한 대표단이 북미 실무 협상을 위해 오늘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김명길 순회 대사 등 북한 대표단은 오늘 오전 평양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제2터미널을 빠져나갔습니다.

오늘 공항에서는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에 새로 임명된 조철수도 목격돼 함께 북미 실무협상에 북한 대표단 일원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명길 대사와 직전 미국 담당 국장이던 권정근 등 북한 대표단 4명은 오늘 오후 베이징발 스웨덴 스톡홀름행 중국국제항공 항공권을 발권한 것으로 확인돼 스톡홀름에서 미국 측과 실무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 관계자는 "북한 대표단 일행이 이날 중국국제항공편 스톡홀름 항공권을 발매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날 공항에서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목격되지 않았고 스톡홀름행 항공 예약자 명단에도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스톡홀름에서 미국 측과 실무 협상을 마친 뒤 러시아 모스크바를 경유해 7일 베이징으로 돌아와 평양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앞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지난 1일 "북미쌍방은 오는 10월 4일 예비 접촉에 이어 10월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최 부상의 발표와 관련한 입장문에서 "미국과 북한 당국자들이 일주일 이내에 만날 계획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만 밝혔습니다.

스톡홀름은 지난 1월 최선희 당시 북한 외무성 부상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간 '합숙 담판'이 벌였던 곳입니다.

전영신 기자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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