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옥 (주)뉴월드마트 대표가 제주 신성여중·여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문정옥 대표는 학교에서 추천받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 50만원 씩 모두 1천 만원을 전했습니다.

문 대표는 그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계속 이어나갈 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문 대표는 “지난 1996년 뉴월드마트를 창립한 이래, 기업인으로써 열심히 일하고 얻어진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게 작은 꿈이었다”고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불자인 문 대표는 “부처님의 가르침 가운데 육바라밀에서 첫째인 보시를 실천하는 게 불자의 삶이라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뉴월드마트는 제주시 탑동 인근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 한 끼인 ‘자비 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기업인의 꿈을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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