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유지수씨가 오늘 오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허공위의 나의 집' 작품을 시연하고 있다.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의 거리가 예술과 문화 공연으로 가득찹니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내일부터 오는 6일까지 서울광장을 비롯한 청계광장과 세종대로 등 시내 전역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를 개최합니다. 

‘틈,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는 미국과 독일, 스페인 등 세계 9개국의 예술단체에서 모두 42편의 공연을 183 차례에 걸쳐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시청 뒤 무교로 사거리에서 모전교까지 200m 구간에서는 교통이 통제되고, 오는 6일에는 하루 종일 세종대로 전체구간이 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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