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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불자모임인 정각회가 BBS 불교방송의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일우스님의 법화경' 진행자인 대구성관음사 주지 일우 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10월 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일우 스님은 오늘 오전 국회 정각선원에서 약 50분 동안 진행된 법회에서 '불교, 올바른 믿음이란?' 주제로 한 법문을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믿고 따르고 의지하면 마음 속 불성이 발현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짜를 두드려서 진짜 나를 보게 하는 것이 부처님 가르침"이라면서 "부처님 앞에 기도하며 간절히 매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내 안에 부처가 머물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부처님 앞에 되뇌이고 기도하는 습(習)을 들이는 것이 불교"라면서 "가만히 앉아 참선하고, 경전을 독경한다고 불자는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우 스님은 "무엇을 하든지 부처님께 감사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와야 그때부터 진정한 불자"라고 정의했습니다.

이번 법회에는 정각회 명예회장인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병길 전 국회사무처장, 국회 사무처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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