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2일 안동과학대 학계도서관 앞에서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늘(2일) 안동과학대학교에서 18번째 대학일자리센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개소식에는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권상용 안동과학대 총장, 김세환 안동시부시장, 박미경 경북도의원, 성상호 고용부안동지청장,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안동과학대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국비와 지방지 등 1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됩니다.

대학 학계도서관 4층에 마련된 대학일자리센터에는 센터장, 팀장과 팀원, 컨설턴트 등 16명이 상주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경북도는 지역 청년들의 맞춤형 취·창업지원을 위해 도내 34개 대학 중 50%가 넘는 18개 대학에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합니다.

이는 비수도권에 가장 많은 설치 실적입니다.

금오공대·대구한의대·경북대(상주)·호산대·포항대·경북도립대 등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6곳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미대·대구대·동국대·한동대·안동대·영남대·경운대·경일대·대구가톨릭대·대경대·위덕대·안동과학대 등 12곳에 올해 55억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청년 모두가 희망하는 직장에서 자신의 원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북도는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행복뉴딜 프로젝트, 1사-1청년 더 채용지원, 해외취업지원, 청년무역 전문인력 양성, 대학연합 취업캠프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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