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0회 광주여성영화제 포스터

올해 열리는 제 10회 광주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채희)에서 선보일 상영작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올해 광주여성영화제가 내건 열쇳말은  '춤추며 가자!'. 여성이 춤출 수 있는 세상, 혐오와 차별이 없는 세상. 모두가 함께 춤출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연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 독립영화관 GIFT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는 손을 맞잡고 춤추며 나아가는 여성들의 몸짓에 주목하는 다양한 영화들과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상영작은 장편 24편, 단편 26편 등 총 50편으로 경계 너머의 새로운 세상을 찾아 떠나는 청년들의 분투기를 담은 박소현 감독의 다큐멘터리 작품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2019)'가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 제10회 광주여성영화제 개막작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 스틸컷

폐막작으로는 광주여성영화제가 걸어온 지난 10년간의 족적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어쩌다 10년(10th Anniversary Documentary)'이 선정됐다.

 자세한 상영작 및 프로그램 일정은 광주여성영화제 홈페이지(www.wffig.com)에서 확인할 수있다.

한편 광주여성영화제 집행위는 오는 6일  오후 3시에 홍보 플래시몹을 5·18민주광장 주변에서 홍보 플래시몹 행사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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