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일본 정부가 지난 7월 4일 수출규제를 단행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7건의 개별수출허가를 내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 대 한국 수출허가 승인 건수에 대해 "총 7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산업부는 9월 수출입 동향 브리핑에서 일본의 수출허가 승인 건수는 기체 불화수소 1건,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1건, 포토레지스트 3건 등 5건이 수출허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지난달 30일에 승인된 에칭가스 2건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총 7건이 됐습니다.

유 본부장은 일본의 수출허가 승인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자료 보완 요구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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