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건설 중인 롯데관광개발이 본격적으로 채용에 나섭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늘, 다음 주 초 인터넷 구직사이트와 제주 도내의 매체광고 등을 통해 관리자급 경력직원 채용을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270명으로 호텔, 리테일, 카지노 부문 등 5개 분야에 관리자급 경력직입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신입 사원의 경우 오는 12월부터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설 계획입니다.

롯데관광개발의 총 채용규모는 3천100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대, 한라대, 제주국제대 등 제주 소재 대학‧유관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본격 가동되면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일할 호텔리어 등 제주에서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고급 일자리 3천100개가 신규로 창출된다”며 “본사를 제주로 옮겨 세금도 가장 많이 내는 1등 향토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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