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지역 이야기 소재 창작공연…26일 오후 5시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서

2019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단체인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이 오는 26일 오후 5시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창작공연 ‘가가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진해역사이야기’를 선보입니다.

(재)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와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진해지역의 역사인물과 문화유적지를 주제로 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해군이야기와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 손원일 제독, 이인호 소령, 지덕칠 중사 그리고 이순신 장군까지 역사적인 인물이야기와 120년의 역사를 지닌 팽나무가 보여주는 진해의 역사이야기를 소재로 연극과 창작곡을 융합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연을 선사합니다.

또한,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 퍼블릭 교육프로그램에 수강중인 수강생들도 함께 출연해 풍성한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작곡가 배우민과 ‘노티스트’ 작곡단체가 협업했으며, 테너 김한과 소프라노 신새봄이 가가할아버지와 진해로,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의 피아니스트 김태현, 바이올리니스트 오주희, 비올리스트 손성준, 첼리스트 임다영이 창작곡을 연주합니다.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경남지역의 젊고 유망한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이며, 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연속 사업에 선정되어 진해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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