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는 최근 우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관내 9개 기관 및 업체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광주시 북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제적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커플들에게 예식장, 드레스, 사진촬영, 신혼 여행 등을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 31일 북구 소재 한 웨딩홀에서 3쌍을 대상으로 첫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또 관내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예비엄마 만삭사진과 신생아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북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년에 2차례 작은 결혼식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출생축하 사진촬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예비아빠 건강진단비 지원 ▴출산준비금 적립 ▴다자녀 부모 표창 ▴육아맘 아이돌봄서비스 ▴출산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우리가족 행복베이커리 체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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