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온라인쇼핑과 모바일 쇼핑액이 추석연휴효과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이 11조 2천 53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4%증가했습니다.

이는 2001년 1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8년 12월(20.3%) 이후 다시 '전년 동월 대비 20%대" 증가율을 회복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8월엔 7조 3천 257억원으로, 이 역시 2001년 1월 관련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양동희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온라인쇼핑추세를 보면, 통상 8월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의복과 신발 등의 거래액은 감소한다"면서, "그러나, 올해 8월에는 이른 추석 연휴효과 등이 작용해 음식료품과 음식서비스, 농축수산물의 거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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