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BBS빛고을아침저널] 광주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 차재웅 총감독

■ 프로그램 : 광주BBS '빛고을 아침저널' / FM 89.7MHz(광주), FM 105.7MHz(전남 동부권)

■ 방송일 : 2019년 10월 2일 수요일

■ 출연 : 광주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 차재웅 총감독

 

▷ 앵커: 대표적인 도심축제로 자리매김한 추억의 충장축제가 내일(3일)부터 충장로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합니다. 추억의 충장축제는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는데요. 차재웅 총감독과 올해 충장축제에 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감독님! 안녕하십니까?

▶ 차재웅 총감독 (이하 차재웅): 네 안녕하세요

 

▷ 앵커: 우선 충장 축제가 열리는 취지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차재웅: 추억이라는 소재를 통해 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상을 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하고자 하는 목적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올해로 벌써 16회째를 맞고 있는데요. 우선 이번 충장축제는 어떻게 열리는 지 자세히 소개를 해주시죠

▶ 차재웅: 내일(3일) 목요일부터 6일 일요일까지 4일간 '추억, 세대 공감!'을 주제로,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충장 퍼레이드를 비롯해 레트로댄스 경연대회, 대학가요제 리턴즈, 추억의 테마거리, 추억의 고고장 등 6개 분야 46개 프로그램으로 충장로와 금남로를 미래의 추억으로 수 놓을 예정입니다.

 

▷ 앵커: 올해 새롭게 시도되거나 주목할만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차재웅: 영화보다 더 유명한 영화 OST로 꾸민 충장시네마 콘서트와 무등산의 사계의 영상과 퍼포먼스, 연주로 구성한 테마공연 그리고 5일동안 매일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추억의 고고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 앵커: 충장축제의 대표 볼거리라면 역시 거리 퍼레이드’와 ‘추억의 테마거리’라고 할수 있는데요. 올해 특히 유념해서 볼 부분이 있나요?

▶ 차재웅: 거리 퍼레이드는 57팀 5,000여명 참가하는데 특히, 광주광역시 동구 포함 5개 자치구와 동구 13개동이 저마다의 주제로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겁니다. 그리고 신서석로 일원에 구성된 추억의 테마거리는 청바지존과 함께 추억을 소재로 15개 구조물, 22개 콘텐츠가 구성하여 전년도 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제공합니다.

 

▷ 앵커: 당초 오늘(2일) 오후에 개막식이 열리고 내일(3일)은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었는데요. 태풍의 영향으로 행사가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일정에 좀 변경이 있나요? 어떻습니까?

▶ 차재웅: 우리 지역의 직간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축제 일정 축소가 불가피합니다. 개막식은 내일(3일) 오후 6시30분으로 변경하였구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는 5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으로 변경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 앵커: 축제에 오신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주세요?

▶ 차재웅: 가족들이 함께하는 금남4가 일원에서 운영되는 게임존과, 충장로 4가 ‘청춘의 거리’의 뷰티 체험존, 어린이문화원 앞 광장에 조성된 ‘키즈존’ ‘그리고 장어 잡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습니다.

 

▷ 앵커: 충장축제에는 다른 지역 분들이 많이 찾고 계시는데요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한 주차나 편의시설은?

▶ 차재웅: 제봉로에서 문화전당 도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행사기간 중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여 대형차량 145대, 그리고 축제장 일원 주차장 33개소 2882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 확보하였습니다. 주차장 안내는 축제장 입구에 설치된 현수막과 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앵커: 올해 기념행사가 잘 치러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끝으로 당부의 한 말씀 해주시죠

▶ 차재웅: 태풍으로 인해 축제일정이 다소 변경되기는 했으나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모두의 추억을 간직한 청바지를 입고 친구의 손, 연인의 손, 가족의 손을 잡고 충장축제에서 모두의 추억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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