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파평면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10번째로 확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의심 신고가 들어온 농장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2천4백 마리를 비롯해, 반경 3Km 안의 돼지 만4천여 마리를 매몰 처분할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또, 오늘 새벽 3시 반부터 경기, 인천, 강원 돼지를 대상으로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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