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파주시에서는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확진됐으며 이어 24일에도 한 차례 더 발생했습니다.
이번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되면 10번째 발병 사례가 된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6일 경기 파주와 연천, 김포, 인천 강화군 등 경기 북부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돼지와 가축분뇨의 다른 지역 반·출입을 금지하고 축산차량 이동도 통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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