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상습침수 지역인 국동지구 침수 예방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오는 202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해 국동 수변공원에 빗물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하고 국동·대교동 지역의 하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국동지구는 지대가 낮아 만조 시 배수관로를 통해 바닷물이 역류하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상습침수가 발생하던 지역입니다.
한편 여수시는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포함돼 국비 221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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