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번동에 거주하는 김모 할머니가 SK텔레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제공하는 ‘두뇌톡톡’을 통해 인지능력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 AI 스피커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SKT는 오늘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팀과 함께 주요 대학병원과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지능력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음성기반 AI 서비스로 구현한 ‘두뇌톡톡’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AI 스피커 ‘누구’와 대화하며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고독과 우울증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말벗은 물론 치매 발병 시기 지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SKT는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SKT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하기로 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지방정부로 서비스 제휴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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