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미탁'이 오는 3일 남부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주시는 이날 열릴 예정이던 47회 신라문화제 개막식을 하루 뒤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라문화제 시작을 알리는 서제는 4일 오후 5시에, 개막식은 오후 7시에 열립니다.

3일 예정된 진흥왕 행차 재현과 코스프레 프레이드 등 외부행사는 비가오지 않을 경우 당초 예정대로 추진하고 비가 올 경우 오후 5시로 미뤄집니다.

또한 신라문화제 연계행사로 추진하는 2019 경주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