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협의회 발족, 발전위한 개선과제 발굴..방안 마련

교육부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놓고 마찰을 빚었던 사립유치원과 상생발전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제1회 '유아교육 상생발전협의회'를 갖고 가칭 '공‧사립 유치원 상생발전방안'마련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모두 백15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통해 공립유치원 통학버스 운영확대나 부모교육 기회 확대,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활성화 사례 발굴 등의 '교육청 추진과제'와 에듀파인 현장 안착 지원,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 연장  등 '교육부 검토과제'를 추스릴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상생발전방안'은 학부모와 유치원 교원이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부터 방안 마련까지 함께 참여하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합의된 방안은 올해 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공‧사립 유치원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의회를 통해 충분히 논의하고 유아교육 공동체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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