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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이 갈등과 반목의 정치를, 상생과 화합의 정치로 바꿉니다.

여의도 정가에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을 칭찬하는 '칭찬 로드'를 꽃피웁니다.

BBS 연중기획, [상생의 정치, 칭찬합시다!]

오늘은 여덟 번째 순서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을 최선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사진=노웅래 의원실

 

[김동철 / 바른미래당 의원]

"(노웅래 의원은)이념 지향이 아니라 민생과 실용 위주의 온건 합리적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어서...“

민생을 먼저 챙긴다는 김동철 의원의 칭찬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마포구청장과 국회부의장을 지낸 아버지 노승환 전 의원에게 자연스레 배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버지의 당당하고 거침없는 야당 투사의 모습에서 이웃을 도와주고 그래야 된다는 정치의 길을 부지불식간에 배운 거죠.“

언론사 노조위원장을 지낸 기자 출신으로, 17대 국회에 처음 입성한 뒤 가장 뿌듯했던 순간도 비정규직 문제 해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마트 비정규직 직원들) 만2천명을 정규직화 하는 역할을 했던 것이. 내가 노조위원장도 했지만, 우리 노동 역사에 큰 획을 그었던 보람 있는 일입니다.” 

이 밖에도 ‘라돈 침대’ 사태를 처음 세상에 알렸고, KT 아현국사 화재 당시에도 소상공인의 피해 구제에 먼저 힘쓰며 정쟁보다는 민생 현안에 늘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국회의원은 그저 국민에게 권한을 빌린 것뿐이라는, 간단하면서도 쉽지 않은 명제를 늘 마음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치권에 들어 와서는 내가 아무리 대의명분이 있고 올바르게 하더라도 국민정서법이라는 걸 무시할 수 없더라고요.”

어느덧 3선의 중진 의원으로 20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웅래 의원.

‘전부 아니면 전무’식의 승자독식형 권력 구조에서는 상생과 화합 정치를 찾을 수 없다고 현상태를 진단하며, 선거제 개편 등을 통해 권한을 분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적어도 상임위 안에서 만큼은 여야 구도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 일하려 애씁니다.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적인 식물 상임위가 우리 과방위더라고요. (예전에는) 사전 회의도 여당야당 따로 했어요. 여당 야당. 사전 회의하는 것도 같이 하자고 해서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원내지도부가 싸우든 말든 상임위 차원에서는 기본적인 일,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노력을 한다면 최소한 제한적으로나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웅래 의원은 과방위원장과 야당 간사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을 다음 칭찬 주자로 꼽았습니다.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20대 국회의 퀴리부인이라고 할 수 있죠. 신용현 의원님. 대표적인 과학기술 전문가일 뿐 아니라 진정성도 있는. 앞으로 미래의 대한민국 국회를 위해 필요한 사람으로 강추합니다.”

<스탠딩>
BBS 연중기획 '상생의 정치, 칭찬합시다', 다음 이 시간에는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을 만나 보겠습니다.

BBS 뉴스 최선호입니다. 

(영상취재=최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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