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어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을 상대로 교육과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입니다.
여야 정치권은 이 과정에서 검찰 개혁을 비롯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조 장관 자녀의 입시 특혜 의혹을 둘러싸고 다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9일 검찰개혁 촛불시위를 언급하며, 검찰 개혁의 당위성을 강하게 강조하는 한편 대입개혁과 노동문제 등 현안을 둘러싼 정책질의를 병행할 예정입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 장관 자녀의 입시 특혜 의혹 등을 거론하며 조 장관 임명의 부적절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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