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고심 끝에 결정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민선7기 건축정책을 이끌어 나갈 건축주택국장 직위에 김민근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공공개발 사업본부장을 내정했습니다.

부산시는 재공모 결과 5명의 응모자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했으며 오늘(30일) 오거돈 부산시장이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신임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서울시립대 도시공학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 롯데자산개발(주) 등에서 공공개발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민근 신임 국장은 “앞으로 건축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위해 김인철 총괄건축가와 승효상 도시건축 정책고문을 비롯한 전문가와 뜻을 맞추어 도시·건축의 공공성 강화와 시민 중심의 품격 높은 공간 환경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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