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6일, 12-13일 두차례 주말 일반인에 개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라남도 고흥군에 있는 나로우주센터를 개방합니다.
항우연은 오늘 나로호와 시험발사체 발사를 지휘·통제했던 발사통제동을 비롯해 주요 시설을 다음 달 5일과 6일, 12일과 13일 두 차례 주말 동안 일반 관람객에게 처음으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5일부터 13일에는 우주과학관의 모든 전시관과 영상관이 무료로 개방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물로켓 만들기와 연구원 30년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됩니다.
항우연은 현재 독자 기술로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와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송희 기자
songhee.kwon@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