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호주와 공동으로 수소 충전소 분야 핵심기술에 대한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7일 호주 켄버라에서 호주 산업혁신과학부와 '제4차 한-호주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4차 공동위에서 양국은 과학기술혁신정책을 공유하고, 수소 충전소 실증연구와 희토류, 바이오 융합, IoT(사물인터넷)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기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초고해상도 이미징 플랫폼개발 연구를 양국의 질병 치료와 동식물연구 등에 적용하고, 배터리 없이 자율독립 구동이 되는 사물인터넷 기반 고감도 감지 센서를 상용화하는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양국은 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한 기술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수소 경제와 인공지능 등 10대 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공동 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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