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5개 시·군의 대표 '길' 안내책자가 공동으로 제작돼 배포됩니다.

경주시·포항시·영덕군·울진군·울릉군 협의체인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는 오늘(30일) 정기회의를 열었습니다.

동해안 5개 시·군 길 리플렛은 경주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포항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영덕군 블루로드, 울진군 금강소나무숲길, 울릉군 해담길 등을 담고 있습니다.

5개 단체장들은 동해안 상생의 길 개통 퍼포먼스를 통해 경북 동해안 관광객 유치를 다짐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리플렛 제작사업을 비롯해 포항~삼천 간 동해선 철도 조기건설, 경북지방국토관리청 신설, 일반농사어촌 개발사업 제도개선 등 추진 사업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습니다.

신규사업으로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제도개선, 지진 방재 및 공동대응단 운영,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사업 지침 개정건의 등이 제안됐습니다.

또한 환동해지역본부는 현안사항으로 국제에너지과학연구단지 조성추진, 2020경북국제해양레저산업전 지원, 경주감포항 연안항 승격 추진과 동해안 해양관광협의회 구성 운영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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