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를 통해 '검찰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제막행사에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검찰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대표는 "주말 검찰청 앞에 모인 시민들의 함성과 절규를 명심해야 한다"면서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검찰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인영 원내대표도 "민생국감과 경제활력 국감, 그리고 검찰개혁과 선거제도 개혁을 핵심으로 하는 개혁 국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 중 제일 좋은 국감은 검찰개혁 국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최고위원들이 자리해 '살리자 민생활력', '만들자 경제강국', '해내자 검찰개혁' 등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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