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분양 물량이 지난달 기준으로 작년과 비교해 크게 늘었습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예고되면서 건설업계가 분양 일정을 앞당긴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된 공동주택은 모두 2만6천733가구로 지난해 8월 만4천411가구보다 85.5% 증가했습니다.

서울은 1년 새 천407가구에서 2.6배인 3천707가구로 불었고, 수도권은 거의 3배 가량, 지방도 3.1% 가량 증가했습니다.

반면 인허가된 주택은 2만8천776가구로 작년 같은 달보다 24.9% 적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같은 기간 아파트(2만1천746가구)가 24.9%, 아파트 외 주택(7천30가구)이 40.5%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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