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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제주 해운사가 3ㆍ1운동 100주년 및 제주 4ㆍ3항쟁 71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해운사는 오늘 대웅보전 앞 특설무대에서 ‘제주도민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3ㆍ1운동 100주년 및 제주 4ㆍ3 71주년 위령제 및 영산재ㆍ생전예수재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사진출처=금강신문

법요식에는 천태종 대구 대성사 주지 영제 스님과 오영훈,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충룡 제주도의회 부의장, 양윤경 서귀포시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해운사 주지 석용 스님은 “나라를 위해 희생된 영령들을 위한 위령제를 통해 갈등과 반복을 딛고, 화해와 상생으로 화합해 나가는 사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요식 이후 해운사에서는 영산재와 생전예수재를 비롯해서,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5호 삼회향놀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내일까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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