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부산과 광주, 제주에 이어 서울에서 이를 기념하는 특별사진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한중문화우호협회가 주관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 경축 국제순회 사진전시회가’ 어제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개막됐습니다.

개막식에는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와 이정현, 신경민, 유민봉 국회의원과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전시회에서는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에서부터 지금까지 70년에 걸친 중국의 발전사와 중국 인민들의 분야별 노력 현장 등을 앵글에 담은 160여장의 사진 작품들이 선보였습니다.

특히 ‘중국인민이 일어난다’와 ‘개혁개방의 봄바람 속에서’, ‘대분발의 신세대’ 등 3개의 주제별로 사진들이 전시돼  시대별로 변화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 기념 전시회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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