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에서 ASF 즉,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돼, 당국이 긴급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있는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 1건이 들어왔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양주시에서는 지난 26일과 어제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오늘(28일) 오전 현재 국내에서의 ASF 확진 건수는 모두 9건으로 이 가운데 5건이 인천 강화군 소재 농장이었습니다.

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하자 강화군은 관내 모든 농장 돼지를 살처분하기로 결정했고, 정부는 이를 수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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