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북부 지방에서 확산하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가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국정감사가 취소됐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의 심각성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식품부를 대상으로는 다음 달 18일로 예정된 종합감사만 시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오늘 오후 경기 양주시 광적면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긴급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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