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탈문화예술연맹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우리나라 전통 탈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합니다.

두 기관은 오늘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국가무형문화제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포함한 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리기 위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과 함께 지난해 등재돼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 휴가를 다녀오기도 했던 '봉정사' 등 수많은 우리 전통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오르면 안동은 유네스코 3대 범주인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모두 보유하는 전국 유일의 도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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