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년간 테트라포트 사고 73건에 사망자 7명

부산에서 테트라포드 추락사고가 빈번하고 있습니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어제(26일) 오후 1시 54분쯤 민락항 동방파제에서 60살 A모씨가 테트라포드 위에서 미끄러져 아래로 떨어졌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낚시꾼 신고로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구조해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겼고 A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3년간(2016년∼2018년) 부산 연안에서 테트라포드 사고는 73건에 달했고 사망자는 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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