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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가수들의 신행단체인 대한불자가수회가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지도법사 스님들을 대거 위촉하는 등 조직 활성화와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대한불자가수회는 오늘 서울 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지도법사 스님 30여 명에 대한 결단식을 갖고, 음성 포교사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행사에는 국제불교지도자협회 이사장 목탁 스님과 전 포교국장 부명 스님 등 대한불자가수회 지도법사 스님들, 김활선 대한불자가수회장을 비롯한 불자 가수들이 함께 했고, 지도법사 결성대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김활선 회장은 "불자가수회 창립 멤버로서 지난 30여 년간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한 데 대해 회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 힘내서 열심히 활동하는 불자가수회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활선 / 대한불자가수회장] : "약 30년 동안에 별로 한 것도 없고 창피스럽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힘내서 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불자가수회는 현재 3백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소년 소녀 가장 돕기 등 활발한 자비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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