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가 산문을 연지 1225주년을 맞아 사찰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알리고 창건 당시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축제의 장을 마련합니다.

봉은사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대웅전 특설무대에서 역대조사 다례재를 시작으로 개산대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앞서 오전 10시에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5회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모레부터 10월 3일까지 경내 연회다원에서는 무유의 차 항아리 전시회가 열리고 내 주차장에서는 행복나눔 바자회가 모레부터 10월 1일까지 이어집니다.

모레 저녁 7시에는 ‘2019 도심 속 산사음악회’를 열어 불자가수 김흥국,재즈가수 웅산, 해바라기 등 가수들의 공연과 비파 명인 노장청, 국악신동 송수우, 봉은국악합주단 등의 무대를 선보입니다.

또 전통문화체험관 앞마당에서는 템플문화한마당이 펼쳐지고 10월1일 오전11시 대웅전 특설무대에서 정대불사가 봉행됩니다.

10월 2일에는 미륵광장에서 전통혼례가 펼쳐지며 10월3일에는 오전11시 찻자리 경연대회가 오후4시 법왕루에서는 도올 강연회, 오후5시에는 봉은사 연합합창제가 미륵전에서 차례로 진행됩니다.

10월 6일에는 오전9시부터 생전예수재 회향법회가 봉행되며, 10월7일 오전9시 대웅전 특설무대에서는 수륙대재가 봉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