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소속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돕기 위한 관련 위원회가 출범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 오후, 김희경 차관을 위원장으로 부처 내 국실장급 관계공무원과 민간 위원 등 13명이 참여하는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민간 위원으로는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을 비롯해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와 심민영 법무법인 예현 변호사 등 여성과 가족, 권익, 청소년 분야의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소속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지원위원회는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인사상 혜택을 주거나 면책 제도를 활성화하고, 원탁회의와 관련 단체들과의 만남을 추진해 여성 청소년 가족 분야의 난제들을 풀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출범을 계기로 공무원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원활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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