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4일까지 8명의 법사 초청 법문…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경내 사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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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총림 송광사가 유나 현묵스님의 입재 법문을 시작으로 '제 15회 금강산림대법회'의 문을 열었습니다.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경내 사자루에서 진행되는 법회에는 모두 8분의 스님이 금강경을 주제로 법문을 설하게 됩니다.
 
[인서트]현묵스님 / 조계총림 송광사 유나
 
("부처님은 사실을 보여주고 실천수행으로 깨닫게 했던 것입니다. 부처님 열반 후에 이론과 논쟁을 일삼고 각자 자기 소리만 내는 북파 불교인들에게 큰 깨우침을 주고자 했던 것이 바로 이 금강경의 정신인 것입니다.")
 
다음달 3일 펼쳐질 두번째 법석에는 조계종 호계원장 무상스님이 법사로 나서며 전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 고운사 주지 자현스님 등이 뒤를 잇습니다.
 
이어 울산 정토사 주지 덕진스님(10월24일), 조계총림 송광사 율주 지현스님(10월31일), 행불선원장 월호스님(11월7일), 신행선원장 영명스님(11월14일)이 차례로 법문에 나섭니다.
 
송광사는 법회가 열리는 49일간 매일 영가천도기도를 봉행하고 선망부모의 극락왕생을 발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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