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정으로 제공되는 일자리가 50대와 60대를 중심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을 보면,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천 8백 24만 8천개로, 1년 전 보다 50만 3천개 증가했습니다.

이는 도소매업 생산이 증가한데다 정부가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재정을 투입해 지원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세대별 일자리를 보면, 60대 이상이 28만 2천개로 가장 많았으며, 보건사회복지와 도소매업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50대 18.7만개와 20대 이하 3.9만개, 그리고 40대 2만개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일자리 대비 비중은 남자가 58.6%로 여자 41.4% 보다 17.2%p많았으나, 신규 채용 일자리는 남자 55.3%, 여자 44.7%로 10.6%p로 좁혀졌습니다.

산업대분류별로는 부동산 침체 등으로 건설업과 사업임대업은 감소한 반면 보건사회복지와 도소매, 공공행정 등은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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