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노동조합이 오늘 아침 7시부터 정규직 전환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열차 출입문을 여닫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무리하게 배차 간격을 맞추지 않는 방식으로 준법투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준법투쟁의 영향으로 배차 간격이 늘면서 열차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9호선 노조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다음 달 초 파업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