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이 오늘 '검사와의 대화'를 위해 대전지검 천안지청을 찾았습니다.

이는 지난 20일 의정부지검에 이어 두 번째이며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간부급은 배석하지 않은 채 자유 토론 방식으로 대화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장관은 청사를 나서면서 현재 마련된 검찰개혁 방안과 형사 공판부 우대 강화 방안, 직원의 지위나 처우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진솔한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수사에 대한 검사들의 언급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그런 말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