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와 인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더욱 확산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인천 강화와 경기도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 3건이 신고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연천 1곳, 강화 1곳의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화군 또 다른 양돈 농가 1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개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초동방역에 나섰으며 확진 여부를 따지기 위한 정밀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신고된 사례가 모두 확진될 경우, 국내 발병 건수는 모두 8건으로 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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