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 협상 수석대표들이 유엔 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어제 밤 뉴욕에서 회동을 갖고  북미 실무협상 재개와 관련해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미일 북핵 대표 협의는 지난 8월 2일 이후 50여 일 만에 열리는 것으로,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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