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사로는 첫번째,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가는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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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만명의 신도를 자랑하는 부산 천태종 삼광사가 대조사전 건립의 첫 삽을 떳습니다. 

대조사전은 천태종 총 본산인 구인사에 이어 두번째, 말사로는 첫번째로 건립 돼 불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부산BBS 황민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인서트/도용 스님/천태종 종정] 
가르침을 따르는 천태의 종도들 거룩하신 스승님을 가슴 깊이 모시고자 하나하나 작은 정성 모이고 모여 사바에 오신 높은 뜻을 받들며 고귀한 인연과 감사함을 되새기는 전달 건립의 불사를 서원하였구나. 

불도 부산에 산문을 연지 50년. 

천태종 삼광사는 상월원각 대조사님의 인연으로 건립 돼 발전을 거듭하며 대웅보전과 지관전, 일주문에 이르기까지 대가람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이어, 삼광사는 대조사님의 가르침과 원력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25일) 대조사전 건립불사의 기공식을 봉행했습니다. 

기공식에는 김희근 신도회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자유한국당 이헌승 국회의원,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박수관 회장 등이 참석해 대조사전의 건립을 축하했습니다. 

대조사전 투시도

[인서트/세운 스님/삼광사 주지] 
오늘 첫 삽을 뜨는 대조사전 건립불사는 지난 50여년 삼광사가 걸어 온 정법의 길을 새로운 50년, 100년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또 하나의 결사가 될 것입니다. 

대조사전은 280여 제곱미터에 높이는 18미터, 화강석을 주 초석으로 원형기둥과 다포양식으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특히, 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담아 일체중생이 고통에서 벗어나 기쁨을 이루고 연꽃 속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연화화생을 발원하는 복전의 공간으로 우뚝 설 예정입니다. 

삼광사 조감도

[인서트/문덕 스님/천태종 총무원장]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서원을 부촉하신 상월원각 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더욱 열심히 배우고 실천하며 만 중생을 본래 청정한 일불승의 진리로 인도하는 새로운 터전이 될 것입니다. 

대조사전은 지난 50년의 인연을 이어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가는 또 하나의 서원이 될 전망입니다. 

BBSNEWS 황민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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