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달부터 공정한 서민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등 불법 사금융 피해예방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2019 불법 사금융 도민감시단 운영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 2일까지 감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시단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도내 도로 등지에 무작위로 배포돼 있는 불법 사금융 관련 유동 광고물을 수거해 신고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경기도는 해당 불법 전단지를 살펴 기재된 전화번호에 대해 과학기술정통부를 통해 사용정지를 요청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입니다.

이번 감시단 모집인원은 총 300명으로, 만 19세 이상 70세 미만 경기도민 중 인터넷활용 또는 간단한 문서작업이 가능한 사람이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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