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 대마를 외국에서 흡연하고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맏아들 선호 씨의 첫 재판이 다음 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인천지법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이 씨의 사건을 이 법원 형사12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이 씨의 첫 재판이 다음 달 7일 오전 11시 10분, 인천지법 410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며, 공판준비기일이 아닌 정식 공판기일인 만큼 이 씨가 직접 출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는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출신 류호근, 대전지검 특수부장 출신 김태우 변호사를 비롯한 '김앤장' 소속 변호사 4명과 서울서부지검장 출신의 신유철 변호사 등을 선임하고 재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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