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29분 쯤 강원 평창군 미탄면 평안리 풍력발전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날 불이 난 풍력발전소 배터리실은 266m2 규모의 조립식 건물로, 내부에 직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나자 소방차 등 13대와 소방인력 33명을 투입해, 산불과 주변 건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불은, 배터리 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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