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의 각종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조 장관 아들이 지원한 충북대 로스쿨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23일) 오전 충북대학교 로스쿨에 수사관들을 보내 조 장관 아들이 이 대학에 지원했을 당시 입시전형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한편 조 장관의 아들 A씨는 지난해 충북대 로스쿨에 지원했지만 1차 서류 전형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 장관 아들이 대학원 입시에 서울대 법대 인턴활동증명서 등 위조가 의심되는 서류를 제출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