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와 활기찬 노년을 돕기 위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다음달 3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9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악기 연주, 가창, 춤 등 각 부문에서 어르신들이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본선에 앞서 10월 10일 종로노인복지관 4층 종로마루홀에서 예선이 진행됩니다.

예선에는 종로구에 소재한 단체로 만 60세 이상 참가자가 1명 이상 포함된 팀 또는 개인이 참여할 수 있고 축제 참가자는 10월 4일 오후 5시까지 종로구 각 동주민센터나 복지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서울 종로노인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복지관 홍보대사 ‘할담비’ 지병수 어르신도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면서 “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