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창원 법청사서 '5번째 선지식 초청법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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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창원 법청사에서 열린 '창원시민불교운동모임' 선지식 초청법회 도홍스님 법문 모습.
창원시민불교운동모임 초청법회 모습.

경남 '창원시민불교운동모임'이 22일 오전 창원 법청사에서 '5번째 선지식 초청법회'를 열고, 시민불교운동의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는 법석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초청법사는 창원시불교연합회 직전 회장 도홍스님(창원 불곡사 주지)으로, 지난 4년간 연합회를 이끌며 경험했던 지역불교현안과 재가불자들의 역할에 대해 설했습니다.

특히, 도홍스님은 전각 마루기둥에 흔히 쓰는 '조고각하'(照顧脚下)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본심을 알아차리고 하심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도홍스님.

[인서트/도홍스님/창원시불교연합회 전 회장]
항상 고개를 숙이는 그런 모습을, 하심하는 모습을 보여야 된다, 그렇게 보임으로써, 항상 존경받을 수 있는 그런 모습이다. A라는 분이 그 분한테 존경을, 그 분도 그 분한테 존경을, 서로 존경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자기 심성을 볼 수 있는, 본래 면모를 볼 수 있는, 그런 모습들이 바로 '조고각하'가 아니겠는가.

창원시민불교운동모임 초청법회 모습.

지난 4월 결성 이후 재능기부와 봉사실천으로 대사회활동에 나선 창원시민불교모임은 매월 한차례 선지식 초청법회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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