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중구 동대문 제일평화시장에 있는 6층 짜리 의류 상가에서 불이 나 9시간째 진화 작업 중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현재 중구 신당동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인근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혼잡하니 이 지역을 우회하여 주시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란다”고 긴급 문자를 전했습니다. 

불은 소방 당국의 긴급 출동으로 불이 난 지 1시간 뒤인 새벽 1시 반쯤 진화된 걸로 판단됐지만, 다시 잔불이 일면서 현재까지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불로 시장 건물 내에 있던 여성 2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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